나는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었다. 루터파 교회와 불교 그리고 강신술 등등의 온갖 종교를 전전하였다.
그러다 대모님의 권유로 1년 동안 교환 학생으로 미국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교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때 성경에 있는 ‘거듭남(born again)’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들었다. 나는 매우 관심을 두고 성경 주석을 읽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대모(代母)께 내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여쭈었다. 그녀는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라고 했다. 저녁 기도와 성경 공부를 마친 후에 나는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했다.
나는 이것이 곧 구원이라고 생각했고 독일로 돌아와서는 학교 친구에게 내가 구원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 친구의 누이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느 날 나는 그녀에게 구원받은 후에 지은 죄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물어보았다. 그때 나는 내가 구원받기 전에 지은 죄만을 용서받은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러자 그녀는 내가 정말 구원을 받았는지 알려면 어떤 성경 강연회에 꼭 가보라고 권했다. 그래서 성경 강연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나는 성경이 90%가량은 사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첫 번째 설교를 조금 듣고 스크랩을 읽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뒤 성경이 하나님에 의해서 영감을 받아 기록된 책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때 권 목사님께서는 죄에 관해서 이야기하시기 시작했고 성경을 읽을 때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의 죄에 대해 기록해 놓은 것임을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저질렀던 모든 죄를 떠올리면서 그에 해당하는 구절에 표시했다.
나는 기분이 매우 처참했다. 내가 거의 모든 죄를 성경에 표시해 놓게 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곧 나는 하나님의 공의와 나 자신의 불의를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심지어 마음속으로 지은 것까지도 죄로 여기신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죄로 여기지 않았던 모든 죄들에도 표시를 할 수가 있었다.
나는 죄 문제로 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지만 계속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성경 강연회에 참석한 어떤 분이 내 마음을 헤아리셨는지 “걱정하지 마시오. 강연회 끝날 때쯤이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오.”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러나 구원받는 것이 내가 가장 간절히 구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내가 그렇게 되리라는 것을 그 분이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강연회 넷째 날 복음을 풀기 직전에 그 분은 다시 나에게 당신이 설교를 다 듣고 나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분의 말은 나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 일이지!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을 구원하기를 원하시는지 알 수가 없는데!'
만일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길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실 것이고 내가 마땅히 지옥에 가야 할 사람이라면 그곳으로 보내실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구원 받으려고 하는 노력을 포기해 버렸다.
15분 후에 권 목사님은 우리에게 베드로전서 3장 18절을 읽으라고 하셨다.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벧전 3:18)
권 목사님은 우리에게 누가 의인이냐고 물으셨다. 나는 그분이 예수님이라고 생각했다. 권 목사님은 또 물으셨다. “그러면 누가 불의한 자입니까?” 나는 ‘우리가’ 불의한 자라고 생각했다. 권 목사님은 다시 한 번 물어보셨다. “우리라는 말과 그들이라는 말이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그때 나는 비로소 불의한 자가 바로 ‘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안에는 ‘나’라는 사람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예수님은 불의한 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나를 위해서 돌아가신 것이었다. 그때 나는 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다 용서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 죄도 없으신 분이 바로 내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사 돌아가신 것이다.
내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던 죄지음이 벗겨지자 비로소 나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지만, 이것이 바로 구원이라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다시 정신을 집중하여 말씀을 들었다. 권 목사님께서 성경 구절을 읽어 주실 때마다 나는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것이 진리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나는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었다. 루터파 교회와 불교 그리고 강신술 등등의 온갖 종교를 전전하였다.
그러다 대모님의 권유로 1년 동안 교환 학생으로 미국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교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때 성경에 있는 ‘거듭남(born again)’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들었다. 나는 매우 관심을 두고 성경 주석을 읽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대모(代母)께 내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여쭈었다. 그녀는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라고 했다. 저녁 기도와 성경 공부를 마친 후에 나는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했다.
나는 이것이 곧 구원이라고 생각했고 독일로 돌아와서는 학교 친구에게 내가 구원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 친구의 누이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느 날 나는 그녀에게 구원받은 후에 지은 죄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물어보았다. 그때 나는 내가 구원받기 전에 지은 죄만을 용서받은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러자 그녀는 내가 정말 구원을 받았는지 알려면 어떤 성경 강연회에 꼭 가보라고 권했다. 그래서 성경 강연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나는 성경이 90%가량은 사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첫 번째 설교를 조금 듣고 스크랩을 읽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뒤 성경이 하나님에 의해서 영감을 받아 기록된 책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때 권 목사님께서는 죄에 관해서 이야기하시기 시작했고 성경을 읽을 때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의 죄에 대해 기록해 놓은 것임을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저질렀던 모든 죄를 떠올리면서 그에 해당하는 구절에 표시했다.
나는 기분이 매우 처참했다. 내가 거의 모든 죄를 성경에 표시해 놓게 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곧 나는 하나님의 공의와 나 자신의 불의를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심지어 마음속으로 지은 것까지도 죄로 여기신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죄로 여기지 않았던 모든 죄들에도 표시를 할 수가 있었다.
나는 죄 문제로 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지만 계속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성경 강연회에 참석한 어떤 분이 내 마음을 헤아리셨는지 “걱정하지 마시오. 강연회 끝날 때쯤이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오.”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러나 구원받는 것이 내가 가장 간절히 구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내가 그렇게 되리라는 것을 그 분이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강연회 넷째 날 복음을 풀기 직전에 그 분은 다시 나에게 당신이 설교를 다 듣고 나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분의 말은 나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 일이지!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을 구원하기를 원하시는지 알 수가 없는데!'
만일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길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실 것이고 내가 마땅히 지옥에 가야 할 사람이라면 그곳으로 보내실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구원 받으려고 하는 노력을 포기해 버렸다.
15분 후에 권 목사님은 우리에게 베드로전서 3장 18절을 읽으라고 하셨다.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벧전 3:18)
권 목사님은 우리에게 누가 의인이냐고 물으셨다. 나는 그분이 예수님이라고 생각했다. 권 목사님은 또 물으셨다. “그러면 누가 불의한 자입니까?” 나는 ‘우리가’ 불의한 자라고 생각했다. 권 목사님은 다시 한 번 물어보셨다. “우리라는 말과 그들이라는 말이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그때 나는 비로소 불의한 자가 바로 ‘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안에는 ‘나’라는 사람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예수님은 불의한 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나를 위해서 돌아가신 것이었다. 그때 나는 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다 용서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 죄도 없으신 분이 바로 내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사 돌아가신 것이다.
내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던 죄지음이 벗겨지자 비로소 나는 미소를 띠기 시작했지만, 이것이 바로 구원이라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다시 정신을 집중하여 말씀을 들었다. 권 목사님께서 성경 구절을 읽어 주실 때마다 나는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것이 진리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