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90년에 관광지 개발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콘도미니엄 개발 사업에 대한 구상과 사업승인 취득에 대한 업무를 진행했는데, 일이 잘되어 저로서는 더없이 기뻤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회사는 자금 사정으로 인해 다른 그룹에 인수되었고 저도 함께 회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회사는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이 많이 다니는 회사였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약 2년간 그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일하면서 보니 구원받은 사람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 정직하고 진실하며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구원받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1990년 8월에 여의도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해서 강연을 들었습니다. 성경 강연은 정말 감동적이었지만 구원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저는 ‘말년에라도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구원받아서 형제자매들과 함께 지내다가 하늘나라에 올라갔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에 했던 그 생각이 제 마음에 씨앗으로 남아 있었기에, 이제라도 구원받은 형제자매들과 연결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는 1997년에 미국으로 이민 온 후, 냉동 분야의 기술을 익혀 지금까지 10여 년을 LA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5월 31일, 31년을 동고동락해 온 집사람이 지병으로 투병생활 끝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세상 사는 재미가 없어졌고 집사람에게 잘해 주지 못했던 죄의식 때문에 괴로웠습니다. 인생무상을 느끼며 방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즈음에 전에 함께 일했던 김 형제를 15년 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나눈 후, 그 형제는 제게 구원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했더니 우선 성경책을 읽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날 밤으로 성경책을 찾아 먼지를 털고 신약 성경 마태복음 1장부터 시작해서 한 달 동안 신약 성경 전체를 다 읽었습니다.
아주 쉽고 의미가 뚜렷하게 이해되었고 성경 안에는 재미있는 줄거리가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몇 마디로 요약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 사람들의 죄를 구원하시기 위해 계획에 따라 독생자를 보내셨고, 독생자 예수께서 온 세상 사람들의 죄를 모두 뒤집어쓰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시며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저는 이 내용을 읽고 ‘얼마나 아름답고 멋있는 사건이냐’ 하는 생각을 했고 이 말씀이 사실이든 허구이든 그것과 관계없이 신약 성경 전체 내용을 믿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오셔서 피 흘리신 것과 그로부터 2천 년 후에 죄를 짓고 살고 있는 제가 어떻게 연관될 수 있는지 궁금했고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씀 테이프를 볼 일정을 앞당겨, 9월 4일부터 LA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권신찬 목사님의 말씀 비디오테이프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테이프를 볼 때는 머리가 조금 아팠는데 세 번째 테이프부터는 내용이 쉽게 이해되었습니다.
일곱 번째 테이프에서 권 목사님은 제가 지은 죄에 대해 해부하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십계명에 대해 설명하시는데 어떤 죄는 수백 회, 어떤 죄는 하루에도 몇 번씩 지었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에 관한 죄는 제 가슴을 세차게 내리쳤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밖으로 나가 실컷 울었습니다. 한참을 울고 나니 가슴이 펑 뚫리고 시원해졌지만, 너무 많은 죄를 지어 하나님께서 내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실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행을 많이 베풀며 산다면 마음이라도 편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며 구원받는 것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구원받겠다고 하는 것마저도 허울 좋은 욕심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에 마음을 비우고 낮잠을 한숨 푹 잤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기왕 보기 시작했으니 말씀 비디오테이프는 다 보고 가야겠다 싶어 여덟 번째 테이프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권 목사님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분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분이셨습니다. 2천 년 전에 예수님으로 하여금 피를 흘리게 하셨고 2천 년 후에 죄를 짓고 살고 있는 사람들의 그 믿음을 보시며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 권한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게는, 신약 성경을 전부 읽고 예수님이 오셔서 일어난 모든 사건과 예수님 말씀을 모두 믿기로 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죄를 많이 지었지만, 저를 용서해 주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실오라기 같은 희망은 남아 있었습니다. 여덟 번째 비디오테이프 후반부에서 이사야 44장 22절 말씀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는 구절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구절의 앞부분처럼 빽빽한 구름처럼 많은 나의 죄를 깨끗이 지우셨고,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구원을 해 놓으시고 내게로 돌아오라는 손짓을 하고 계셨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빨려들어 갔고 내 입에서는 “하나님, 고맙습니다.” 라는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통해서 9월 6일 17시 경 하나님으로부터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고 그 많은 죄값을 예수님이 치루어 주신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구원받은 이후 저는 매일 아침마다 이렇게 기도를 드리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 몸은 하나님이 주신 몸이고, 하나님이 계신 성전입니다. 그래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서 이 몸과 마음, 그리고 모든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바칠 수 있는 일에 힘을 쓸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뒤늦게라도 깨닫게 해 주신 것을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
저는 1990년에 관광지 개발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콘도미니엄 개발 사업에 대한 구상과 사업승인 취득에 대한 업무를 진행했는데, 일이 잘되어 저로서는 더없이 기뻤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회사는 자금 사정으로 인해 다른 그룹에 인수되었고 저도 함께 회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회사는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이 많이 다니는 회사였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약 2년간 그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일하면서 보니 구원받은 사람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 정직하고 진실하며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구원받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1990년 8월에 여의도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해서 강연을 들었습니다. 성경 강연은 정말 감동적이었지만 구원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저는 ‘말년에라도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구원받아서 형제자매들과 함께 지내다가 하늘나라에 올라갔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에 했던 그 생각이 제 마음에 씨앗으로 남아 있었기에, 이제라도 구원받은 형제자매들과 연결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는 1997년에 미국으로 이민 온 후, 냉동 분야의 기술을 익혀 지금까지 10여 년을 LA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5월 31일, 31년을 동고동락해 온 집사람이 지병으로 투병생활 끝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세상 사는 재미가 없어졌고 집사람에게 잘해 주지 못했던 죄의식 때문에 괴로웠습니다. 인생무상을 느끼며 방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즈음에 전에 함께 일했던 김 형제를 15년 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나눈 후, 그 형제는 제게 구원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했더니 우선 성경책을 읽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날 밤으로 성경책을 찾아 먼지를 털고 신약 성경 마태복음 1장부터 시작해서 한 달 동안 신약 성경 전체를 다 읽었습니다.
아주 쉽고 의미가 뚜렷하게 이해되었고 성경 안에는 재미있는 줄거리가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몇 마디로 요약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 사람들의 죄를 구원하시기 위해 계획에 따라 독생자를 보내셨고, 독생자 예수께서 온 세상 사람들의 죄를 모두 뒤집어쓰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시며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저는 이 내용을 읽고 ‘얼마나 아름답고 멋있는 사건이냐’ 하는 생각을 했고 이 말씀이 사실이든 허구이든 그것과 관계없이 신약 성경 전체 내용을 믿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오셔서 피 흘리신 것과 그로부터 2천 년 후에 죄를 짓고 살고 있는 제가 어떻게 연관될 수 있는지 궁금했고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씀 테이프를 볼 일정을 앞당겨, 9월 4일부터 LA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권신찬 목사님의 말씀 비디오테이프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테이프를 볼 때는 머리가 조금 아팠는데 세 번째 테이프부터는 내용이 쉽게 이해되었습니다.
일곱 번째 테이프에서 권 목사님은 제가 지은 죄에 대해 해부하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십계명에 대해 설명하시는데 어떤 죄는 수백 회, 어떤 죄는 하루에도 몇 번씩 지었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에 관한 죄는 제 가슴을 세차게 내리쳤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밖으로 나가 실컷 울었습니다. 한참을 울고 나니 가슴이 펑 뚫리고 시원해졌지만, 너무 많은 죄를 지어 하나님께서 내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실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행을 많이 베풀며 산다면 마음이라도 편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며 구원받는 것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구원받겠다고 하는 것마저도 허울 좋은 욕심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에 마음을 비우고 낮잠을 한숨 푹 잤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기왕 보기 시작했으니 말씀 비디오테이프는 다 보고 가야겠다 싶어 여덟 번째 테이프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권 목사님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분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분이셨습니다. 2천 년 전에 예수님으로 하여금 피를 흘리게 하셨고 2천 년 후에 죄를 짓고 살고 있는 사람들의 그 믿음을 보시며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 권한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게는, 신약 성경을 전부 읽고 예수님이 오셔서 일어난 모든 사건과 예수님 말씀을 모두 믿기로 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죄를 많이 지었지만, 저를 용서해 주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실오라기 같은 희망은 남아 있었습니다. 여덟 번째 비디오테이프 후반부에서 이사야 44장 22절 말씀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는 구절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구절의 앞부분처럼 빽빽한 구름처럼 많은 나의 죄를 깨끗이 지우셨고,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구원을 해 놓으시고 내게로 돌아오라는 손짓을 하고 계셨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빨려들어 갔고 내 입에서는 “하나님, 고맙습니다.” 라는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통해서 9월 6일 17시 경 하나님으로부터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고 그 많은 죄값을 예수님이 치루어 주신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구원받은 이후 저는 매일 아침마다 이렇게 기도를 드리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 몸은 하나님이 주신 몸이고, 하나님이 계신 성전입니다. 그래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서 이 몸과 마음, 그리고 모든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바칠 수 있는 일에 힘을 쓸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뒤늦게라도 깨닫게 해 주신 것을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