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령지인 이 학교에서 햇수로 4년째 되던 해, 과학 선생님께서 새로 발령 오셨습니다. 교무실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되어 다른 사람과보다 말을 많이 하게 되고 금방 가까워졌습니다. 옆에서 늘 성경책을 보며 가끔씩 꽤나 두꺼운 노트에 무언가 써 놓는 것이 궁금하던 차에 저에게 하나님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말해 주셨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큰어머니께서 집에 오셔서 어머니께 전도한다며 정신 나간 사람처럼 소리치고 큰 소리로 울면서 얘기하는 소리를 들으신 어머니께서는 교회에 대해 무척이나 부정적이셨습니다. 어머니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서로 좋게 지내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생활에 충실해야 한다는 나름대로 생활철학을 가지고서, 무엇을 믿는다고 제정신을 잃고 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싫어하셨습니다. 그러한 어머니 영향도 있고 또 나름대로 교회의 부정부패를 듣고 하여 저는 교회에 나간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고 오히려 부정적인 편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과학 선생님은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지금껏 사람이 지어놓은 교회 때문에 성경 속의 말씀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었던 자신을 느꼈습니다. 옛날이야기나 신화로만 생각했던 성경이 사실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처음 듣는 것이었습니다.
하루는 사람들이 짓는 죄들에 대해 말을 하다가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이 알고 있다고 여기는 어떤 꺼림칙한 일(죄)을, 누군가 분명히 알고 계시는 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그 말이 이상하게도 마음속 깊이 와 닿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읽어보라고 준 어떤 책에선가 이런 이야기를 읽었는데 무척이나 공감이 갔습니다.
작은 개미들의 행렬 앞에 개미와는 크기를 비교할 수도 없는 사람이 작은 돌멩이나 물웅덩이를 만들어 놓으면 개미들은 그것을 피해 돌아가거나 물속에 빠지거나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인간 세상에도 누군가 모든 인간들을 주관하시는 분이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런 분이 신이라면 그런 신에 대해 알고 싶어져 성경 말씀을 듣게 해달라고 과학 선생님께 부탁했습니다.
성경 공부를 하면서 실로 성경은 신화가 아니라 사실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평상시 죄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가지 죄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마음이 무척 답답했습니다.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지을 수 있는 악한 것에 눈이 띄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공부할수록 초조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구절을 들으면서 마음으로 깨닫게 된 사실은 하나님은 이미 몇천 년 전에 우리의 모든 죄를 사랑으로 용서해 놓으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속이고 무서워 무화과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고 숨어 있었음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으니 그 모든 것을 다 아시면서도 예수님의 피로써 우리 모든 인간의 죄를 용서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알고 믿기만 하면 바로 그것이 구원이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거저 주는 은혜라지만 나는 스스로 너무 쉽게 구원을 얻는 것 같아 그 당시도 지금도 그리 기쁜 줄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어려서부터 기쁜 감정 같은 것을 크게 표현해 보지 못한 소극적인 성격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하여튼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리 안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압니다. 과학 선생님을 보내시어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라고 말씀해주신 과학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구원받고 난 후에 우선 남편에게 구원을 받게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심과 같이 남편도 구원하심을 받아 남편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노력하는 생활을 할 수만 있다면 지금으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가정이 구원을 얻으리라”
첫 발령지인 이 학교에서 햇수로 4년째 되던 해, 과학 선생님께서 새로 발령 오셨습니다. 교무실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되어 다른 사람과보다 말을 많이 하게 되고 금방 가까워졌습니다. 옆에서 늘 성경책을 보며 가끔씩 꽤나 두꺼운 노트에 무언가 써 놓는 것이 궁금하던 차에 저에게 하나님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말해 주셨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큰어머니께서 집에 오셔서 어머니께 전도한다며 정신 나간 사람처럼 소리치고 큰 소리로 울면서 얘기하는 소리를 들으신 어머니께서는 교회에 대해 무척이나 부정적이셨습니다. 어머니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서로 좋게 지내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생활에 충실해야 한다는 나름대로 생활철학을 가지고서, 무엇을 믿는다고 제정신을 잃고 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싫어하셨습니다. 그러한 어머니 영향도 있고 또 나름대로 교회의 부정부패를 듣고 하여 저는 교회에 나간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고 오히려 부정적인 편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과학 선생님은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지금껏 사람이 지어놓은 교회 때문에 성경 속의 말씀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었던 자신을 느꼈습니다. 옛날이야기나 신화로만 생각했던 성경이 사실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처음 듣는 것이었습니다.
하루는 사람들이 짓는 죄들에 대해 말을 하다가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이 알고 있다고 여기는 어떤 꺼림칙한 일(죄)을, 누군가 분명히 알고 계시는 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그 말이 이상하게도 마음속 깊이 와 닿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읽어보라고 준 어떤 책에선가 이런 이야기를 읽었는데 무척이나 공감이 갔습니다.
작은 개미들의 행렬 앞에 개미와는 크기를 비교할 수도 없는 사람이 작은 돌멩이나 물웅덩이를 만들어 놓으면 개미들은 그것을 피해 돌아가거나 물속에 빠지거나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인간 세상에도 누군가 모든 인간들을 주관하시는 분이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런 분이 신이라면 그런 신에 대해 알고 싶어져 성경 말씀을 듣게 해달라고 과학 선생님께 부탁했습니다.
성경 공부를 하면서 실로 성경은 신화가 아니라 사실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평상시 죄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가지 죄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마음이 무척 답답했습니다.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지을 수 있는 악한 것에 눈이 띄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공부할수록 초조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구절을 들으면서 마음으로 깨닫게 된 사실은 하나님은 이미 몇천 년 전에 우리의 모든 죄를 사랑으로 용서해 놓으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속이고 무서워 무화과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고 숨어 있었음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으니 그 모든 것을 다 아시면서도 예수님의 피로써 우리 모든 인간의 죄를 용서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알고 믿기만 하면 바로 그것이 구원이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거저 주는 은혜라지만 나는 스스로 너무 쉽게 구원을 얻는 것 같아 그 당시도 지금도 그리 기쁜 줄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어려서부터 기쁜 감정 같은 것을 크게 표현해 보지 못한 소극적인 성격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하여튼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리 안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압니다. 과학 선생님을 보내시어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라고 말씀해주신 과학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구원받고 난 후에 우선 남편에게 구원을 받게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심과 같이 남편도 구원하심을 받아 남편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노력하는 생활을 할 수만 있다면 지금으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가정이 구원을 얻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