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처음 다닌 건 신실한 기독교 집안에 시집을 오면서부터였습니다. 엄격하신 시댁 어른들은 주일 예배를 거르는 적이 없으셨고 저 역시 매주 교회를 다녀야만 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하는 활동에 부지런히 참여하였으며 세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댁 어른들께 밉보이지 않기 위함이었지, 제 속마음은 교회를 다니는 것이 매우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의 이직으로 이사를 나오게 되었고 그 이후로 더는 교회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어느 날, 저는 위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머지않아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허무하고 마음이 괴로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말동무가 되어준 언니가 있었습니다. 언니는 시한부 환자였지만, 자신은 천국에 가기 때문에 죽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게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이 없었고 여전히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교회를 다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퇴원 후 일상으로 돌아오니 그 다짐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어떤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몸이 병들면 병원에서 치료받지만, 영혼이 병들면 하나님께 치료받아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제 영혼이 병들어 있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습니다. 평소에 우울증이 심했고, 암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또 언제 잘못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늘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영혼이 병들어 있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고, '성경은 사실이다' 영상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10년 동안 교회를 다녔음에도 성경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영상을 차근차근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확실히 살아계시고, 천국과 지옥도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역사도 성경에 기록된 대로 흘러왔고, 세상의 마지막도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남에게 작은 피해를 주는 것도 싫어하며 특별히 죄를 지어본 기억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저의 기준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에서는 거짓말이나, 미워하는 마음, 탐내는 마음을 품는 것조차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죄가 단 하나만 있더라도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을 들었을 때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음이 두렵고 심란하였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도저히 지킬 수 없는 기준을 주시는 하나님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다른 사람 대신에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제 자신과는 어떤 상관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예수님의 희생정신을 본받아서 남을 돕고 봉사하면서 사는 것이 교회에서 가르치는 전부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것이었습니다. 저를 위해 대신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믿기도 전에, 회개하기도 전에, 이미 저를 용서하셨습니다. 제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 아시고, 저를 위해 대신 해결해 주셨습니다. 자기 피로 저의 죄를 영원히 속죄해 주셨다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병들어 있던 저의 영혼은 비로소 완전히 치료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성경을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 평생 이렇게 마음이 편안했던 적이 없습니다. 제 마음은 이미 천국에 와있는 것만 같습니다.
교회를 처음 다닌 건 신실한 기독교 집안에 시집을 오면서부터였습니다. 엄격하신 시댁 어른들은 주일 예배를 거르는 적이 없으셨고 저 역시 매주 교회를 다녀야만 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하는 활동에 부지런히 참여하였으며 세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댁 어른들께 밉보이지 않기 위함이었지, 제 속마음은 교회를 다니는 것이 매우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의 이직으로 이사를 나오게 되었고 그 이후로 더는 교회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어느 날, 저는 위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머지않아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허무하고 마음이 괴로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말동무가 되어준 언니가 있었습니다. 언니는 시한부 환자였지만, 자신은 천국에 가기 때문에 죽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게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이 없었고 여전히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교회를 다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퇴원 후 일상으로 돌아오니 그 다짐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어떤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몸이 병들면 병원에서 치료받지만, 영혼이 병들면 하나님께 치료받아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제 영혼이 병들어 있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습니다. 평소에 우울증이 심했고, 암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또 언제 잘못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늘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영혼이 병들어 있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고, '성경은 사실이다' 영상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10년 동안 교회를 다녔음에도 성경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영상을 차근차근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확실히 살아계시고, 천국과 지옥도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역사도 성경에 기록된 대로 흘러왔고, 세상의 마지막도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남에게 작은 피해를 주는 것도 싫어하며 특별히 죄를 지어본 기억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저의 기준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에서는 거짓말이나, 미워하는 마음, 탐내는 마음을 품는 것조차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죄가 단 하나만 있더라도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을 들었을 때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음이 두렵고 심란하였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도저히 지킬 수 없는 기준을 주시는 하나님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다른 사람 대신에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제 자신과는 어떤 상관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예수님의 희생정신을 본받아서 남을 돕고 봉사하면서 사는 것이 교회에서 가르치는 전부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것이었습니다. 저를 위해 대신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믿기도 전에, 회개하기도 전에, 이미 저를 용서하셨습니다. 제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 아시고, 저를 위해 대신 해결해 주셨습니다. 자기 피로 저의 죄를 영원히 속죄해 주셨다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병들어 있던 저의 영혼은 비로소 완전히 치료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성경을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 평생 이렇게 마음이 편안했던 적이 없습니다. 제 마음은 이미 천국에 와있는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