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구원을 받을 수 없었나요?

질문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구원을 받을 수 없었나요?




답변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사람들에게도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각 시대나 개인마다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일들이 주어집니다. 말씀이 주어진 사람들에게는 말씀으로, 선지자가 주어진 사람들에게는 선지자를 통해서, 그마저 없는 사람에게는 양심을 통해서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유대인이 아닌 이방 사람들이 어떻게 천국을 약속받았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지만, 주어진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사도행전 14:16-17]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사도행전 17:30]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던 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위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이 주신 양심을 기준으로 공평히 심판하실 것이므로, 우리가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로마서 2:12-15]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19:14]




그러나 자세한 것은 모든 것을 통찰하시는 하나님이 판단하실 일입니다. 인간이 섣불리 판단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성경에서도 판단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해 주셨기 때문에, 그에 맞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로마서 10:6-7]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공의로 판단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신명기 32:4]


질문자께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