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우리도 유대인처럼 율법을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질문


우리도 유대인처럼 율법을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답변


유대인에게는 율법을 지키는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은 율법의 내용을 모르니까, 무엇을 지켜야 될지 무엇을 어떻게 순종해야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율법을 배우므로 율법의 뜻을 압니다.




예를 들어 율법에는 안식일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20:8-10]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유대인들은 안식일(금요일 해질 녘부터 토요일 해질 녘까지)이 되면 일손을 놓아버립니다. 

성경에 보면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누가복음 21:35) 하는 마지막 환난 때에,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마태복음 24:20) 는 말씀이 있습니다. 안식일 날 총도 놓아두고 일손도 놓고 쉬고 있는데, 적이 쳐들어오면 큰일납니다. 

중동 전쟁 때도 유대인들이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안식일 날 쉬고 있는데, 갑자기 적이 쳐들어왔거든요. 그래서 유대인들에게는 안식일에 환난이 오면 어떻게 하느냐 하는 난감한 문제가 있습니다.




안식일은 오늘날 우리에게는 ‘영원한 안식'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율법에 기록된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도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을 받고, 영혼의 안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