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새 계명은 어떻게 지켜야 하나요?

질문


새 계명은 어떻게 지켜야 하나요?




답변


무턱대고 사랑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들끼리는 그 간증을 서로 들어 보았을 때 마음에 공감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100년 전에 어느 그리스도인이 쓴 간증을 찬송가로 부를 때, 공감하는 것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인간적으로 친하기만 하다면, 성경에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태복음 5:46)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인간적으로 친하기 이전에 참으로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이 보일 때 서로 공감이 되고, 또 그렇게 살아가고 싶고, 위로하고 싶게 됩니다. 또 그것을 위해 복음을 전하다 보면 점차 폭이 넓어집니다.




정말 우리가 복음 때문에 이 세상에 남아 있다는 확신이 들면, 모두들 한 번씩 각오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중요합니다. 야곱이 자기 형님에게 맞아 죽을까봐 도망가다가 혼자 결정한 일이 이스라엘 전체가 축복을 받는 원동력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비참한 꼴을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한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야곱은 주제 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도망을 치게 된 동기를 생각해 보면, 그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보이는 것 의지 안 하고 믿음으로

내 주와 한 가지 걷는 것 참 행복 아닐까  


[합동찬송가 206장.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야곱이 자기 형님한테 준 것은 실제 팥죽 한 그릇에 불과했습니다. 에서는 당장 현실적으로 필요한 팥죽과 보이지 않는 것을 바꾸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엄청난 힘을 경홀히 여긴 것입니다. 히브리서에는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히브리서 12:16)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또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잠언 22:1)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것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입니까? 야곱은 보이지 않는 것을 좇아서 살았고, 돌베개 앞에서 보이지 않는 것에 하나님 앞에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훗날 보이는 것으로 그를 채워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