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포도원 이야기

“영훈아,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

점심시간에 은덕이가 말을 붙여왔다.

“왜? 무슨 일이 있니?”

“나, 브라질로 이민가게 될 것 같아.”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 아버지께서 얼마 전에 브라질에 다녀오시더니 그리로 이민을 가신다고 야단이셔. 브라질에 삼촌 한 분이 계시는데 그리로 오면 잘 살 수 있다고 그러셨나 봐.”

“그럼 어떡하지? 주일학교에도 못 다니고.”

“아니야, 그곳에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고 교회도 있나 봐.”

“그래도 김동현 선생님처럼 성경 이야기 잘 해주시고 또 우리를 아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겠니?”

“그건 그래. 하지만 아버지가 가신다니 어떻게 할 수 있어?”

“참, 네 아버지 요즘 건강은 좀 어떠셔? 이제는 완전히 건강해지셨니?”

“회복되셨지만 간이 나빠져서 당분간 힘든 일은 하지 않으셔야된대. 아버지가 공사장에서 하시던 일은 다른 사람이 맡아서 하고 아버지 할 일이 마땅치 않은가 봐.”

“그래서 이민을 생각하셨던 거로구나.”



영훈은 뭔가 골똘히 생각하더니 김동현 선생님과 의논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은덕이? 아버지가 건축 공사장에서 사고 나신 적이 있지?”

“예, 맞아요. 걔네가 브라질로 이민을 간대요. 거기에 삼촌이 살고 있는데 이민 오라고 권하나 봐요. 어떻게 하죠? 가고 나면 주일학교에도 못 나오고.”

“아니다. 브라질에 내가 잘 아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도 교회에 나가신다.”

“그러면 그분을 소개시켜 드리면 되겠네요?”

“어쨌든 은덕이가 머지않아 이민을 가게 된다니 섭섭하구나.”

“선생님, 금방 가는 건 아니래요. 수속 시간도 꽤 걸리고, 브라질로 바로 가는 게 아니라 파라과이로 갔다가 거기서 브라질로 들어가자면 상당히 시일이 걸린대요.”

“아, 그래? 그건 내가 대략 짐작하지. 나도 브라질에 갔던 일이 있단다. 거기에는 ‘이과수’라는 세계에서 제일 큰 폭포가 있는데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의 국경에 위치해 있단다. 거기를 갔다가 파라과이로 들어가려다가 파라과이 경찰의 저지를 받아 들어가지 못했다. 거기 가서 들은 바로는 파라과이는 얼마든지 이민을 받아준다고 그러더구나. 브라질 사람들은 적당히 일하고 즐기며 살기 때문에 거긴 노는 사람이 많아도 사람 구하기가 어렵다더라. 그런데 한국 사람은 부지런하여 열심히 일하니까 잘 살 수 있다더구나. 한 가지 문제는 월급이 한 달에 10만원 정도면 많은 거란다. 그래도 물가가 싸니까 문제 없단다. 은덕이네도 앞으로 여러 가지 경험을 많이 하게 되겠지. 사람이 일해서 먹고 사는 문제는 지금뿐만 아니라 옛날부터 있었던 문제다.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께서 품꾼과 주인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신 일이 여러 번 있었단다.”




포도원의 비유


포도원을 경영하는 한 농장 주인이 있었다.

“포도원에 가지도 치고 비료도 주고 할 일이 많은데 이를 어쩐다지?”

그는 아침 일찍 품꾼을 구하러 마을로 들어갔다. 거리에 사람들이 서성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갔다.

“당신들은 왜 여기 서있소?”

“할 일이 없어서요. 누가 일거리를 주지 않나 해서 이렇게 서 있습니다.”

“그럼, 내가 하루에 한 데나리온을 줄 터이니 내 포도원에 와서 일하겠소?”

“좋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자기집 청지기를 시켜서 그들을 일터로 보냈다. 집에 와 있다가 한낮에 또 나가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당신들 왜 이렇게 놀고 있소?”

“일거리가 없어요.”

“그래요? 그러면 우리집 포도원에서 일하시오. 그러면 보수를 상당히 주겠소. ”

“예. 고맙습니다.”

그들도 일하러 갔다.


“제 육시와 제 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 십 일 시에도 나가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마태복음 20:5 —7)



그래서 어떤 사람은 아침에 포도원에 들어오고, 또 어떤 사람은 낮에, 오후에, 저녁에, 해가 거의 졌을 때에도 일꾼이 들어왔다. 해가 질 때에 온 사람은 한 시간도 일을 못해서 그날 일이 끝났다.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은 청지기를 시켜 품꾼들에게 삯을 주게 했다.

“자, 이리 다 모이세요. 주인이 하루 일한 품삯을 줄 것입니다.”

청지기는 맨 나중에 온 사람부터 부르더니 한 데나리온씩을 주었다.

“수고했소. 한 시간밖에 일을 안했지만 하루 품삯 한 데나리온을 줄 것이니 받으시오.”

“아이고, 이것 참 고맙습니다.”

나중에 온 사람들은 고마워 어쩔 줄을 몰라하면서 받았다. 늦게 온 사람부터 차례대로 불러 삯을 준 후 마지막으로 아침에 온 사람들을 불렀다. 그들은 내심 자신들은 일을 많이 했으니 더 많이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인은 한 데나리온밖에는 주지 않았다.

“자. 여기 있소. 약속한 대로 한 데나리온이오.”

“이것은 너무 불공평합니다. 나중에 온 사람들은 한 시간만 하였어도 한 데나리온을 주었거늘, 저희는 종일 더위를 견디며 일했는데 한 데나리온이 무엇입니까?”

 “그러면 내가 하나 물어보겠소. 아침에 만나서 일을 약속 할 때에 내가 품삯을 얼마 주기로 약속했소?”

“그거야 한 데나리온이지요.”

“그럼 약속대로 주었으므로 내가 잘못한 것이 없지 않소. 한 시간 일한 사람에게 한 데나리온 주는 것은 내가 그 사람을 불쌍히 여겨 은혜로 주는 것이므로 당신들이 상관할 일이 아니요. 당신들 것이나 가지고 가시오.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당신들과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요.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한 것이요. 내가 선하므로 당신들이 악하게 보는 것 아니요?”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똑같이 내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회생활을 오래한 사람이든 초신자이든 은혜를 똑같이 내리신다는 것이다.”



포도원 주인과 농부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로 두르고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만들었다. 그런데 외국에 급히 가야 할 일 이 생겨서 포도원을 세 줄 사람을 찾게 되었다. 하루는 소개업하는 사람이 농부들을 데리고 왔다. 포도원 주인은 농부들에게 매년 세를 받기로 하고 포도원을 맡긴 후 외국으로 떠났다. 몇 달이 지나서 포도가 익는 계절이 왔다. 주인은 포도를 세로 받으려고 청지기들을 보냈다. 그 소식을 들은 농부들은 모여서 모의를 했다.

“야! 우리가 이렇게 땀흘리고 일을 해서 얻은 포도를 주인이 나누어 가지려고 사람을 보낼 텐데 줄 것이 어디 있나? 우리가 실컷 먹고 나머지는 팔아서 돈을 벌었는데.”

“그래, 그 종들을 죽여버리고 주인에게는 안 왔다고 하자.’’

“그래, 그러자! ”

그런지 얼마 지나 주인의 종들이 찾아왔다.

농부들은 종들을 잡아 돌로 치고 때려 죽여 땅을 파고 묻어버렸다. 주인은 아무리 기다려도 보낸 사람이 오지 않자 다른 청지기들을 보냈지만 그들도 소식이 없었다. 그래서 주인이 알아보니 농부들이 종들을 모두 죽이고 포도를 내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인은 몹시 분노했다. 이번에는 아들을 보냈다. 농부들은 “저기 주인의 아들이 온다. 저놈만 죽이면 이제 이 포도원은 우리 것이다.”하면서 아들도 죽여버렸다.



“이제 주인이 농부들을 어떻게 할 거라고 생각하니?”

“경찰에 고발해서 죄를 문책해야지요.”

“응, 그래 맞았어. 자 읽어보자.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실과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마태복음 21:40-41)


“자, 사실 이 포도원 이야기에서 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포도원은 이스라엘 민족이다.”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이사야 5:7)

“포도원을 세놓았다는 것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맡긴다는 뜻이다. 예수님 당시로 보면 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 등이 세를 내고 포도원을 맡은 농부들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로부터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도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죽이고 나중에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까지도 십자가에 죽였다. 그래서 심판을 받은 것이다.”



혼인잔치의 비유


어떤 나라의 왕이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베풀었다.

“여봐라, 거기 누구 없느냐?”

“예, 부르셨습니까?”

“이제 내 아들의 혼인잔칫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사람들을 초청해야겠다. 초청한 사람들에게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잔치에 오라고 전해라.”

그날이 가까워오자 왕궁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잔치 준비로 분주했다.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고 손님들에게 줄 선물도 준비하는 등 야단이었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그 나라의 혼인 풍습은 신랑이 신부집에 갔다가 신부를 데리고 저녁에 도착하고, 그동안 신랑집에서는 낮부터 손님을 청해 잔치를 하도록 되어 있었다.



“여봐라, 객실에 손님이 많이 왔느냐?”

“아직은 몇 사람밖에 안 왔습니다.”

“그래, 그러면 초청 받은 사람이 잊었는지 모르니 사람을 보내 오게 하라.”

“예.”

청지기들이 나갔다가 한참만에 돌아왔다.

“임금님, 사람들이 안 오겠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밭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며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가고 또……”

“또 뭐냐?”

청지기가 머뭇거리자, 왕은 다그쳐 물었다.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선동해서 청하러 갔던 사람들을 잡아죽였습니다.”

“뭐라고?”

왕은 노하여 군대를 보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살랐다.

한편 왕은 ‘손님이 없으니 저 음식은 다 어떻게 하고 손님에게 줄 예물은 다 어떻게 하나’하고 생각했다.

한참 궁리하던 왕은 청지기를 불렀다.

“너희들은 이제부터 사거리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잔치에 청하라. 청한 사람이 오지 않았으니 아무라도 자리를 채워야겠다.”

“예.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

왕의 종들은 거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붙잡고 말했다.

“여보시요, 지금 바쁘시더라도 임금님의 혼인잔치에 갑시다. 임금님이 누구든지 오고 싶은 사람은 다 와도 좋다고 했소이다.”

“그래요? 제가 가도 되나요?”

그는 자신의 허름한 옷차림이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붉히며 물었다.

“되고 말고요. ”

“어이, 여보게, 임금님의 혼인잔치에 가세.”

“아이구, 저 같은 거지가요?”

“예이, 이 사람아! 거지라면 잔칫집이 최고잖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데가 잔칫집 말고 또 있겠나?”

“하기야 그렇지요.”

거지는 여전히 결정을 못하고 머뭇거렸다.

“그래도 왕궁의 혼인인데 어떻게 제가......"

“아따, 이 사람! 오늘은 임금님이 거지도 청해 오라고 명령을 내렸다네.”

“아, 그래요? 그러면 가고 말고요.”

거지, 절름발이, 병자들은 떼지어 왕궁으로 몰려갔고 왕의 종들은 사람들을 초청하러 감옥 쪽으로 갔다.



“이보시오, 이제 형기를 마치고 옥에서 나오는 모양이구려?”

“그렇소만 왜 그러시오? 내가 뭐 또 잘못한 게 있소?”

“아니오, 임금님이 선한 자나 악한 자나 다 혼인잔치에 데려오라고 했소.”

그러자 어떤 사람은 “나는 빨리 집에 가서 가족들을 봐야 됩니다.”하고, 어떤 사람은 “왕궁에 혼인잔치가 있다고요? 그런 소린 처음 듣는데요…….”하면서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여보시오. 오늘은 임금님의 아드님이 장가가는 날이오. 임금님께서 거지도 좋고 죄인도 좋으니 누구든지 혼인잔치에 초청해서 잘 대접하라고 했소이다.”

어떤 사람은 “아, 그래요. 저같이 부족한 사람을 청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하고 기꺼이 받아들였다.

이렇게 해서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잔치에 손님이 가득하다.

“자 여러분, 지금 임금님이 여러분에게 인사하시려고 오십니다. 다들 일어나십시오.”

손님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섰다. 왕이 들어서면서 보니, 한 사람이 아주 값비싼 옷을 입고 점잖게 서 있었다.

“여봐라, 저기 잘생기고 멋있는 옷을 입은 사람을 이리로 불러라.”

그는 어리둥절해 하며 왕 앞에 섰다.

“너는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그가 아무말도 못하고 있자 왕은 종들에게 명령했다.

“여봐라, 이 놈을 잡아서 묶어 감옥에 가두어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선생님, 거지들이나 감옥에서 나온 죄수들이 길에서 막바로 궁궐로 왔을 텐데 어떻게 예복을 입을 수 있어요?”

은덕이가 물었다.

“아, 내가 깜박 잊었구나. 연회장 입구에는 세수할 곳, 샤워할 곳이 있어서 몸을 깨끗이 씻을 수 있었고 손님을 위한 예복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서 거지나 죄인이나 신사나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모두 똑같이 예복을 입고 연회장에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그것이 싫었던 모양이다. 자기는 부자여서 멋있는 옷이 있으므로 남들보다 돋보이고 싶었던 게지.”

“그래서 왕을 무시하고 왕이 주는 예복 같은 것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거로군요.”

“그런 셈이지. 그런데. 우리 아까 포도원 주인이 누구라고 했지?” 

“하나님이요.”

“그래. 이 왕도 하나님이시란다. 처음에 혼인잔치에 초청됐으나 거절한 사람은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이고, 밭으로 가거나 장사하러 간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일하고 돈 버는 데 바빠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이고, 종들을 살해한 사람들은 공산주의자나 타락한 기독교인들인데 그런 사람은 다 천국의 혼인잔치에 참예하지 않는 거란다.

그러나 나사로 같은 거지나, 간음죄를 범한 창녀,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을 믿은 강도 등은 초청되어서 하나님이 입혀주시는 예복을 입은 것이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하늘나라의 혼인잔치가 있다. 그때에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결박되어 바깥으로 쫓겨난단다.”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6:15)

“선생님, 예수님이 신랑이시면 신부는 누구인가요?”

“신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교회를 말한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곧 주님의 신부이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홈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5:23—27)

“결국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신부인 교회를 얻으려는 것이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신 이 예복을 입으면 신부가 될 수 있단다.”

“어떻게 하면 예복을 입을 수 있어요?”

“그건 쉽게 가르쳐 줄 수 없다. 네가 가짜옷을 입을까 해서야. 이 세상에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도 가짜옷을 입고 예복이라고 속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



【익힘문제】

1. 포도원 주인이 삯을 똑같이 준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2. 포도원 주인은 누구이며 포도원은 무엇을 뜻합니까?

3. 혼인잔치에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은 왜 쫓겨나게 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