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그리스도인 개개인이 받게 되는 상급은 언제까지 유효한가요?

질문


그리스도인의 상급에 관한 질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살아가는 동안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상급이 달라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므나의 비유, 다니엘에 나오는 지혜로운 자와 많은 사람을 빛으로 데려온 자) 

그래서 복음을 많이 전파하거나 교제에 헌신하거나 하며 살아온 삶이 다르면 상급이 달라지는 것으로 이해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상급에 차등이 있는 것이 천년왕국 때에 국한된 것인지요,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하늘나라에서도 개개인마다 차등이 있는 것인지요? 


혹자는 상급에 차등이라는 것이 천년왕국 때까지만이며 영원한 하늘나라에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동일한 상급을 받는 것이라고 하여서요. 사도바울이나 저나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받는 상급은 동일하다고 하여 궁금해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받는 상급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말씀이나  예수님 재림하실 때 "우리의 자랑과 면류관이 너희가 아니냐"라고 한 말씀이 있어 전도한 사람들과 함께 교제를 나눈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또 고을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는 말씀도 본 것 같아서요.




답변


1. 영원한 하늘나라에서도 천년왕국의 영광이 계속 이어집니다.  천년왕국이 끝나고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때, 자기의 영광을 그대로 가지고 들어갑니다.

[요한계시록 21: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하나님께 받은 상급은 영원히 이어집니다.

[다니엘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2. 

[데살로니가전서 2:19-20]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상급의 진정한 가치는 받는 사람이 느끼는 행복감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자신에게 얻어진 만큼 형제 자매들이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됩니다. 그 기쁨을 영원한 나라에서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미 생겼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가장 큰 상급이 형제 자매라고 하는 것입니다.




권신찬 목사님의 <서로 사랑하라> 책의 일부분을 인용해드립니다.


성경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문제는 사랑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생활 가운데서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요한일서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여러 측면에서 기록하고 있는데, 그 모든 말씀의 핵심 역시 사랑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약의 율법이나 신약의 새 계명도 한 마디로 말하면 모두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성경 말씀이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 관하여는 별로 감각 없이 지나쳐 버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는 목적은, 성경 말씀이 우리 마음에 양식이 되어 우리의 삶이 성경 말씀대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은 단지 하나의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생명이 있고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습니다. 물론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긴 하지만 우리의 생활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듣고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로 사랑하라”라는 말씀은 항상 듣는 말씀이고 또 듣는 순간에는 고개를 끄덕여도, 막상 실생활에 부딪치게 되면 잘 실천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단순히 인간의 결심이나 의지에 의해서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