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마태복음 6:5-18]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기도할 때에는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외식하는 자는 어떠어떠하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하지 말라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다는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기도를 많이 했지만 세상에서 자기 칭찬, 자기 도취감에 빠져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아야 될 것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기도의 문장이 잘못되었다든지 기도가 길다든지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기도는 이방인의 기도와 같은 기도였다는 말입니다.
결국 기도의 본질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희를 본받지 말라”고 하셨고,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단계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기도할 때 어떻게 하고 어떻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고, 그 뒤에는 기도할 때 네 골방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이 내용에 개인의 책임이 아주 정확하게 묶여 있습니다. 개인에게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시는 아버지께 기도하라 하셨는데, ‘너희’ 아버지가 아니고, ‘네’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유대인이라는 민족적인 것, 육신적인 것, 유대인으로서의 어떤 자격이나 위치에서 벗어나 개인이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네 아버지”라고 하신 것은,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같이 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먼저는 아브라함의 후손, 유대인들을 향해 말씀하셨고, 그들에게 이방인과 같이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 6, 7장에는 이방인과 유대인이 다르다는 말씀이 여러 곳에 나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6:31-32)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6:8) 고, ‘너희’에게 설명하셨고,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실 때도 ‘저희’라고 하시며 전체를 통칭해 말씀하셨지만 기도에 임하는 문제에서는 개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 기도를 가르치신 것은 누가복음 11장에 기록된 제자들의 질문과도 관계가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신 것은, 이방인과 같이 하지 말라, 유대인으로 택함 받은 백성과는 다른 세상 사람들과 같은 기도는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기도는 종교가 있는 한 어느 곳에서나 누구나 다 하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기 때문에, 그런 기도를 하지 말고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질문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기도할 때에는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외식하는 자는 어떠어떠하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하지 말라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다는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기도를 많이 했지만 세상에서 자기 칭찬, 자기 도취감에 빠져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아야 될 것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기도의 문장이 잘못되었다든지 기도가 길다든지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기도는 이방인의 기도와 같은 기도였다는 말입니다.
결국 기도의 본질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희를 본받지 말라”고 하셨고,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단계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기도할 때 어떻게 하고 어떻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고, 그 뒤에는 기도할 때 네 골방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이 내용에 개인의 책임이 아주 정확하게 묶여 있습니다. 개인에게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시는 아버지께 기도하라 하셨는데, ‘너희’ 아버지가 아니고, ‘네’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유대인이라는 민족적인 것, 육신적인 것, 유대인으로서의 어떤 자격이나 위치에서 벗어나 개인이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네 아버지”라고 하신 것은,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같이 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먼저는 아브라함의 후손, 유대인들을 향해 말씀하셨고, 그들에게 이방인과 같이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 6, 7장에는 이방인과 유대인이 다르다는 말씀이 여러 곳에 나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6:31-32)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6:8) 고, ‘너희’에게 설명하셨고,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실 때도 ‘저희’라고 하시며 전체를 통칭해 말씀하셨지만 기도에 임하는 문제에서는 개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 기도를 가르치신 것은 누가복음 11장에 기록된 제자들의 질문과도 관계가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신 것은, 이방인과 같이 하지 말라, 유대인으로 택함 받은 백성과는 다른 세상 사람들과 같은 기도는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기도는 종교가 있는 한 어느 곳에서나 누구나 다 하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기 때문에, 그런 기도를 하지 말고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