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구원을 받은 뒤 죄를 지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회개를 안 해도 되나요?

질문


구원을 받은 뒤 죄를 지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회개를 안 해도 되나요?




답변


[요한복음 13: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삶에 묻어온 죄는 발을 씻듯이 자백만 하면 된다는 것이 이 구절의 요점입니다. 한 번 속죄함을 받은 확실한 하나님의 자녀라면 생활에서 묻어 들어오는 죄를 항상 씻을 수 있습니다.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주님의 영이 내 속에 오셔서, 내 영과 함께 내 죽을 육체에 머물러 계십니다. 내 영이 그렇게 새롭게 되었다면 내 육체의 삶 속에서 잘못된 것을 발견했을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 잘못된 것에 대해서 자주 하나님 앞에 아뢰고 자백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뉘우침과 자백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확신을 갖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종교적인 관습으로 매번 자백을 하기에 앞서 완전한 회개가 한 번 필요합니다. 탕자가 돌아서서 자기 아버지의 집을 찾았듯이 완전히 돌아서는 회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 후 그리스도인으로서 생활 중에 묻어 들어오는 죄는 하나님의 일에 쓰이기 위해서,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자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권속으로서 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요한일서 2:1-2]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이 세상에 있으면서 실수했을 때 그것을 보전하기 위해서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 죄를 위해서 중보의 손을 들고 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를 심상히 여기면 영혼이 미련해지고 징계가 따릅니다. 잠언 16장 22절에는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이 와도 둔해져서 모르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양심이 민감한 것이 좋습니다.